한국시스템안전학회
2019년 7월 2일 창립
제조, 의료, 항공, 해양, 원자력, 건설, 교통, IT 등 사회 각 분야의 안전을 국제적 수준의 시스템안전공학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개선하고 원천적으로 시스템의 안전탄력성(레질리언스)을 높임으로써 선진 안전을 이 땅에 정착시키려는 연구자와 실무자의 모임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놀라운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을 이룩하여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26년에는 수출 1조달러, 국민소득 4만불 달성예정으로 세계인이 배우고 싶어하는 성장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터에서는 매년 800명이 넘는 작업자가 일하다가 다쳐서 목숨을 잃고 있으며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매년 약 40조원에 이르고 있어 이는 외부에 드러내기 싫은 우리의 아픔이었습니다.
그 동안 정부, 민간, 학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복하여 지속되는 사고는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규제 및 단속 강화, 리스크에 대한 단순한 해석 및 대책 실행, 1930년 대 태동한 사고예방 모델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복잡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기술적 시스템에서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안전과학은 발전을 거듭하여 안전탄력성공학(Resilience Engineering), 증강안전(Incremental Safety) 등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일하는 생산구조 및 환경에 적합한 안전지능의 성장과 현장에 실용적 해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의 선진화를 위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시스템안전학회장 배 계 완




